구글 애드센스 승인 14일만에 한방에 받은 후기

Can Tho Beach에서~

 

오랜만에 티스토리 글을 다시 쓰게 되었어요.

사실 2017년 9월 12일에 티스토리 첫 글을 쓰면서 애드센스를 신청했어요.

기존의 유투브 용으로 받아둔 것이 있었기에 바로 연동이 될 줄 알았더니 유투브용 애드센스 받은 사람은 별도로 사이트 적용을 위해서 신청을 해줘야 하더라고요...ㅠㅠ 것도 모르고 몇 일을 낭비했네요..

유투브와 연동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부분은 아래 블루님 블로그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http://blueskeyworld.com/37#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9월 12일 신청에 9월 26일에 받았으니 14일(정확히 2주) 걸렸네요. 사실 열심히 6개까지 블로깅하다가 애드센스 목이 빠지게 기다려도 답이 없길래 포기 상태였거든요. 티스토리 새로 만들어서 다시 신청하거나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만들어서 다른 구글 아이디로 신청하거나 이런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동안 베트남 My Tho, Can Tho(미토와 껀더) 지역을 여행하느라 바쁘기도 했고요,,

애드센스를 대신할만한 다른 광고도 찾아보고 그랬지만 수익률 면에서 별로 만족스럽지가 못하더라고요..

그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잊어갈 즈음에 오늘 구글에서 딱 승인 메일을 보내준거에요. 참.. 그렇게 기다릴 때는 손가락 골절된거 마냥 답장 한줄 없더니.. 암튼 그래도 고마워요 구글~ㅎ

이 글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 감사 writing 겸 다시 블로깅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성해보는 후기에요.

미토에서 본 아오자이 입은 학생들. 호치민에서 아오자이 입은 학생들 못봤는데, 미토에서는 다들 아오자이 입고 전기자전거 타고 등하교 하는 모습이 아름답더라고요.

 

제가 시도한 방식은 유투브가 있었기에 그걸 적용한거고, 검색해보니 블로그만으로 한방에 통과가 어렵기에 유투브로 우회하는 방식을 많이들 추천하더라고요.

블로그 글쓰기는 사진과 글 혼합으로 여행기를 쓴 거 위주였어요. 나중에 다른분들의 팁을 읽어보니 사진은 3장 내외로만 올리고, 글을 1500자까지 써서 5개 정도의 블로그 글을 써야 승인이 잘난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몰랐습니다.

제 블로그 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사진 10장 내외 글은 해당 사진에 대한 설명 2~3줄 정도씩으로 1500자에는 한참 모자라요. 그래도 애드센스 한번에 승인 났어요. 무려 14일 꽉 채워서.. 그래도 사랑합니다. 구글!!

 

한 가지 죄송스러운 점은 생각도 많이 하고 자료도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써야 하는데,, 일단은 글의 양을 늘려서 구글 애드센스부터 받고자하는 마음이 컸던지라,, 생각의 흐름대로 바로바로 썼네요. 다소 양질의 글쓰기가 아니었던지라 이전까지의 글은 좀 죄송스럽습니다...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생각을 많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요. 내년에 캐나다로 가야 할 지, 베트남으로 와야 할 지, 이도저도 아니면 한국에서 자영업을 하는게 나을지... 아직까지도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위 고민들에 대해서는 하나씩 소주제로 잡고 풀어가볼게요.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고 참고도 하고 같이 생각도 깊게 해볼 수 있도록이요.

메콩델타 투어중에 들린 작은 아일랜드,, 이름은,, Cau Phung(필기체로 되있어서 정확한지 확신이 없네요..)

참고로 저의 경우는 유투브 이용 애드센스에 대해서 티스토리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과정에서 사이트 url 적용에 문제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해결했어요.

일단, 티스토리 주소는

yoloking.tistory.com

인데, 이걸로 기입하면 적용이 안됐어요. 서브도메인 쓰는거는 안된다. 이런 경고 메시지 나오면서요.

한참 실갱이 하다가, 외부 .com도메인 연결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구글 검색 실시했어요.

외부 도메인 연결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서 해결했습니다.

http://metaphor.kr/40

참고 자료는 많이 있지만, 제가 이용하는 호스팅이 블루호스트라는 글로벌 브랜드라,, 여기에 맞는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대부분 cafe24 기준으로 설명되있음. 하지만 기본 개념은 같고 약간의 메뉴 선택 부분이 다르기에 조금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지금 제 블로그에 연결되는 도메인은

yoloking.tistory.com

yolo58.com

www.yolo58.com

이렇게 연결이 되요. 일단 주소는 간단하고 쉬워졌죠.ㅎ .com도메인 연결에 성공하였다면 .tistory가 가운데 붙지 않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에 유투브 이용하는 사람인데 웹사이트도 애드센스 광고하겠다 연결하는 부분에 사이트 등록이 통과가 되요. 그러면 이때부터 짧으면 3일 길면 저처럼 14일 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승인 또는 거절(블로그 컨텐츠 부실의 이유가 대부분) 메일이 와요. 메일 받고 몇 시간 이내에 블로그 글에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합니다.^^

 

사진은 베트남 남부 미토와 껀더 지역 여행하면서 찍은거 몇 개만 올렸어요. 지역별 후기 글 쓸 때 다른 사진도 왕창 공개할게요. 참고로 미토(My Tho)지역은 외국인 청정지역입니다. 2일간 돌아다니면서 길거리에서 외국인 한명도 못 봄. 보트타고 투어할때 관광지에서야 몇 명 봤지만요. 메콩델타 투어야 워낙 유명하니 관광객 있는게 당연하지만, 미토에서 한 명도 못봤다는건... 참고로 전 미토에 갇혀서 다른 곳으로 못나갈 뻔 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도 다음 글에 써볼게요.

 

미토에서 처음 먹었던 음식이에요. 굵은 면발이 들어있고 게 한 마리가 통채로 들어갑니다. 가격은 45,000동. 국물이 제대로 우러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 중 먹었던 음식 Best 3안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