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담1 좌충우돌 나의 30대 이야기.. 나의 삼십대를 돌아보려 한다. 무서운 것이 없었다. 무엇을 해도 자신 있었고, 어디든 갈 수 있었다.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갖고 싶었던 것도 많은 나이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30살에 취업시장에 나와 어찌어찌 대기업 끄트머리에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였고 일년 근무한 뒤에 바로 나왔다. 전업투자자가 되보겠다고 몇 달 동안 돈과 시간을 버린 뒤 현실로 돌아왔다. 요리로 성공을 해보겠다고 성공한 요리사들의 책을 닥치는대로 읽고 요리학원에 등록했다. 한식, 양식, 이탈리안까지 배우고 음식점을 창업했다. 적은 자본과 경험으로 장사를 시작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일년을 넘기지 못했고 권리금은 절반정도로 깎인채 정리했다. 다시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전보다 낮은 체급의 회사들에 면접을 보러 돌아다녔다... 2020.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