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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

미토(My Tho) in 베트남

by 태국사랑 욜로대장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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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많음. 액박 주의!

미토(베트남어: Mỹ Tho)는 베트남 띠엔장 성의 성도이다. 베트남 남부 메콩 강 삼각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16만의 도시이다. 호치민 남쪽으로 유명한 여행지가 껀더(Can Tho)인데, 미토는 호치민과 껀더의 중간 지점 정도?에 위치해있다.

메콩강 물인데요,,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버스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옷차림이 수수하네요;

빈민층들은 돈이 없기에 강가에 집을 짓고 삽니다. 세금을 안내도 된다고 들었어요.

흔히 호치민에서 메캉강 투어 가면 미토를 스쳐 지나갑니다. 중간에 들러서 해산물에 밥먹고 가는 정도?

껀더랑은 같은 메콩강 라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토에서 2일 동안 저는 외국인을 한 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모두 베트남 사람이고 영어도 안통하고,,

저만 외국인인... 카메라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느낌인거죠.ㅎ

드넓게 펼쳐진 메콩강 물줄기를 보면서 첨벙! 들어가서 헤엄치고 싶은 기분? 까지는 아니네요;; 물이 워낙 흐려서,,,

밤에 조명이 켜지면 아름답습니다. 낮이라 모형만 감상.

회전 시켜야 하는데 이미 업로드 눌러서 귀찮아서 그냥 패스합니다. 죄송;

통통배타고 그물로 고기 잡습니다. 미토에는 재래시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온갖 수산물과 과일 그리고 고기가 거래됩니다. 해당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보트 투어 나갔다가 베트남 그룹 여행자들과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젊은 친구들이라 재밌게 돌아다녔네요.

좀 더 재밌는 사진이 많았는데, 컴터 포멧 두 번을 거친 상태라,, 어수선 합니다. 우선 찾은 사진 먼저 올리고 나머지 사진들은 다음 포스트에 이어가겠습니다.

미토는 개인 여행자들이 찾아가기 쉽지 않은 도시입니다. 우리가 베트남에서 흔히 타는 슬리핑 버스가 다니질 않아요. 호치민 위쪽 버스 터미널에 가서 van(봉고)차 낡은것 타고 들어갔는데요. 중간에 택시도 없어서 오토바이 뒤에 대형 캐리어 싣고 그걸 끌어안고 탔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냈습니다!!

비오는 날, 오토바이 뒤에서 캐리어 끌어안고 호텔까지 30여분을 달리다 보면 참 낭만적입니다~ㅎ;

나중에 알고보니 이 지역도 택시가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마일린 택시가 콜택시로 운영되더라고요,,,ㅠㅠ

미토에서 가장 좋았던 음식은 꽃게 한마리 통채로 들어간 국수, 그리고 후띠우! 맛있어서 2번씩 먹었네요!!

그럼, 미토 여행 1차는 여기까지하고 다음 포스트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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