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생활

치앙마이 마야몰 푸드코트

by 태국사랑 욜로대장 2022. 7. 31.
반응형

- 낮 12시의 더위를 피하고자 마야몰로 도망쳐 왔어요.

마야몰 4층 전경

태국은 요즘 오후 4시까지 뜨겁다가 4시 이후로 조금씩 기온이 내려갑니다. 4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를 향해 에어컨 바람을 가슴 깊이 느끼며 올라갑니다.

마야몰 내의 까시콘뱅크

제가 애정하는 까시콘뱅크도 있어서 우리은행 exk 소유하신 분들은 출금하기 좋아요!

푸드코트 전경

마야몰 푸드코트에 도착! 뭔가 센트럴 페스티발에 있는 pier21보다는 정돈되고 깔끔한 분위기예요. 사람들도 북적이지 ㅇ낳아서 좋고요!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죠!

푸드코트내 한식당 메뉴판

한국 식당이 반가워서 김치찌개를 주문합니다. 거의 3주 만에 처음으로 김치 먹는 거네요! 원래 방콕에 자주 가는 짬뽕집이 있는데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더라고요.

반응형

마야몰 김치찌개

건더기가 다 가라앉아 있어서 사진이 좀 못 나왔는데 가격 지불한 만큼은 먹을만한 맛이에요.

닭다리 4조각

옆 가게에서 양념치킨도 4조각 주문합니다.

젤리커피

후식은 젤리가 들어간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시켜줍니다.

마야몰 푸드코트 결재 시스템

마야몰 푸드코트 결재 방식은 좀 더 선진 기술이 적용되었네요. 주문하고 저 기계에 갖다 대면 바코드를 읽어서 결재하는 방식이네요.

3가지 메뉴 주문 영수증

3가지 메뉴 합쳐서 207바트 지불하였습니다. (한국돈 7,440원) 정도 하네요. 

3가지 메뉴 단체샷

오랜만에 새콤한 김치를 맛보니 입맛도 살아나고 기분전환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마야몰은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에 비해서 규모가 많이 작은 편이에요. 그래도 제가 있는 산티탐 기준으로 더 가까워서 자주 가고 있어요. 

참고로 태국 쇼핑몰들 대부분이 환불 불가 정책을 취하고 있어요. 오토바이 탈 때 입으려고 얇은 잠바를 하나 샀는데 로컬 브랜드 저렴한 거 샀더니 너무 더운 거예요. 곱게 포장해서 환불하러 갔더니 환불 불가라고 다른 물건으로 고르라고 하네요. 그 자리에서 해당 조항들 검색하고 매니저랑 계속 얘기한 끝에 간신히 환불받았어요.(센트럴 페스티벌 30분 걸림;)

그리고 돈 조금 더 보태서 남방 얇으면서 부드러운 거 샀더니 대만족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오토바이 타실 분들은 한국에서 꼭 얇으면서 시원한 남방 챙겨 오시길 당부드립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살이 익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