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pier21 리뷰를 했으니 이번에는 파타야 pier21에 왔습니다. 규모는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21 보다 파타야에 있는 터미널 21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터미널21 입구입니다. 썽태우를 이용하실 경우 1번 갈아타야 됩니다. 소요된 교통비 : 썽태우 10바트*2
파타야 터미널21은 층마다 각 나라의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게 특징이에요.
층마다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 찍으면 아름다운 색감으로 나와서 좋고요!
저의 목적은 Pier21에서 맛집 부수기니까 쉬지 않고 제일 꼭대기층까지 올라가 줍니다!
도착했어요. 역시나 저처럼 가성비 좋아하는 로컬과 관광객들이 많군요!
이곳에서 쿨하게 5백바트짜리 지폐를 주면서 300을 본토 발음으로 말해줍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발음이 좋았던 건지 한 번에 알아듣고 충전해주네요~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며 3가지 메뉴 조합을 맞추기 위해 한 바퀴 돌아봅니다.
2번 메뉴 당첨. 제가 좋아하는 국수입니다. 다만 좌측 하단에 들어간 게 소 혀 같은데 이거 못 먹습니다. 몇 번 시도해 봤지만 도저히 적응 안 되는 식감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3가지를 시켰어요. 국수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돼지고기 바비큐입니다.
이렇게 해서 단돈 125바트(한화 4,400원)입니다. 3가지 메뉴를 이 가격에 맛볼 수 있다니 혜자스럽습니다!
태국 국수에 고추 다대기 한 스푼~
돼지고기 바비큐, 우리나라 보쌈 느낌이네요!
후식으로 모카 아이스를 35바트에 플렉스 해줍니다!
모카 아이스 들고 가다가 10바트 더 저렴한 과일 주스에 저의 선택을 1분 만에 후회합니다.
이렇게 방콕 pier21에 이어서 파타야 pier21에서 가성비 한 끼 식사를 마치고 마사지받으러 다시 출발합니다. 파타야에선 1일 1 마사지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발마사지 가격이 보통 1시간 100바트에서 150바트 사이거든요. 오일 마사지는 보통 200바트~300바트 사이라 가성비로는 별로입니다. 미끄덩거리는 상태로 땀 흘리는 느낌이 싫기도 해서요.
- Pier21 느낀 점
1. 사람이 많다.
2. 가격이 아속역 pier21보다 저렴하다.
3. 셀프 클리닝 문화 정착이 덜 돼있다. (방콕은 다 먹은 접시는 식기함에 반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지만 파타야는 인건비 때문인지 아직은 그런 문화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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