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의 골칫거리 세탁을 파타야 최저가인 단돈 천원에 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환율 계산하면 정확히는 1,072원이지만 사진 찍느라 고생한 수고를 봐서 천 원인 걸로 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숙소 주변에서 이 세탁기만 찾으면 돼요! 보통 30바트면 웬만한 용량 다되고 양이 많을 경우에는 40바트짜리 세탁기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거 세탁 시간 1시간 이상 걸려요. 기계들 water level 세팅이 대부분 최대치로 돼있어서 물 채우고 빼고 하는데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우리나라 통돌이는 자기가 몇 번 돌려보고 water level도 착착 잘 잡아주는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운영하는 세탁기라 저렴한 가성비 모델을 쓴 거 같아요.
세제는 편의점에서 6~7바트짜리 하나 사면 3~4번은 쓸 수 있으니 이 방법이 여행자가 빨래할 수 있는 최저가라 자부합니다. 다만 건조는 숙소에 가서 널어둬야 하기 때문에 옷걸이와 숙소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서 널어두시면 하루면 말릴 수 있어요.
건조까지 하시려면 부아카오에 있는 이곳을 추천드려요. 기계들이 다 새 거라서 빨래도 더 뽀송뽀송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세탁 가격은 9kg 40바트부터에요. 여행자 일주일치 옷 다 갖다 넣어도 2~3kg밖에 안돼요.
건조 가격도 40바트네요! 전 건조기에 옷 망가진 경험이 여러 번 있어서 안 좋아하는데 옷 소재 잘 확인하시고 건조기 돌려도 될지 판단 잘하셔야 돼요! 비싼 옷이 한치수 줄어들어서 나오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니까요;;
위치는 소이 부아카오 지역 LK 메트로 근방이에요. 구글맵에 orange coin laundry 치시면 나와요!
시간을 아끼시려는 여행자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이 여기에요. 요즘은 보통 티셔츠 하나에 15~20바트 정도씩 개수로 세탁물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1kg에 50바트로 저렴한 금액으로 세탁물 맡길 수 있어요. 보통 일주일치 모으면 2kg~3kg 정도 나와요. 직접 30바트 짜리에 돌리는 것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맡겨두면 세탁에 건조까지 다해서 다음날 찾을 수 있으니까 시간이 금인 여행자들에겐 딱 좋은 서비스예요. 참고로 제 바지 3개는 사이즈 줄고 잔주름들 잔뜩 생기고 해서 저한테 맞는 서비스는 아닌 것 같아요.
구글맵에 mayweeya fashion 아니면 soi pattayasaisong 11 치시면 돼요.
이렇게 생긴 거리에 있어요.
오늘의 환율 체크해봅니다. 100달러 교환 시 3,648바트를 받을 수 있어요. 조금 내렸네요.
이상으로 파타야 여행 시 빨래를 가성비 있게 잘하는 방법을 공유드려보았습니다. 정리하면
1. 30바트에 로컬 세탁기에 직접 하기
2. 부아카오에 있는 오렌지 코인 세탁소 가서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하기
3. kg당 50바트 받는 런드리 샵 서비스 이용하기
이렇게 되겠네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비싼 옷은 맡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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