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일주일 여행 중 필요 경비를 환전하기 위해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딸랏사오(talat sao)몰에 있는 환전소를 가장 먼저 들렸습니다.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곳이라 위치상으로는 가장 가깝기에 환율 확인하고 필요한 최소 경비만 환전하기로 합니다.
비엔티엔 도착한 첫 날이라 라오스 낍 환율에 대한 감이 없기에 가지고 있던 태국 돈 1,000바트만 환전했어요. 환율은 490 적용되어서 49만 낍을 받았습니다. 환전 앱 상으로 기준 환율이 42만 낍인데 라오스 화폐가치가 최근 많이 하락했기에 바트화로 환전해도 이득을 보게 되네요. 달러가 없으신 분들은 태국에서 라오스 넘어오기 전에 필요한 경비만큼 바트화로 까시콘뱅크 ATM에서 인출해오면 환율 이득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달러를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시다면 아래 환전소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CHALEUNXAY MONEY EXCHANGE로 달러를 가지고 가시면 더 큰 환율 이득을 보실 수 있어요. 건물 사진을 까먹고 안찍었네요;
딸랏 사오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이며 ANZ 은행 근처에 있어요. 구글에 치시면 바로 나오니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으면 오전 9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곳에서 200달러 환전했으며, 환율은 17,800씩 쳐줘서 356만 낍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0달러 기준환율은 154만낍이었으니까 100달러랑 24만낍씩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24만끼이면 도가니 국수 대자가 8그릇입니다!!^^ 참고로 바트화 환전도 물어봤으나 바트화는 딸랏사오몰이랑 같은 가격이라 메리트는 없었어요.
달러가 더 남았지만 일주일간 라오스 여행에 이 정도 낍이면 충분할 것 같기에 더 이상 환전하진 않았습니다. 처음 이틀을 비엔티엔에서 보내고 금일 방비엥으로 넘어왔어요.
비엔티엔은 정말 작은 도시라 이틀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규모더라고요. 투어 하루하고 자유여행 하루면 충분한 코스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교를 위해 STB 은행 앞을 지나면서 환율 캡처한 내용이에요.
돌아다니다 보니 까시콘뱅크도 보이길래 ATM 인출도 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라오스는 인출당 수수료가 제법 비싸다고 해서 ATM 인출은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라오스 물가가 태국보다 저렴하지 않은데 해산물 종류가 특히 비싸고 로컬 식당 국수나 볶음밥은 25,000~30,000낍 정도씩 해요. 한국 환율 계산하기 쉽게 10분의 1로 잡으면 돼요.(실제론 10,000낍에 876원 정도)
해산물은 굳이 이곳에서 안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첫날 새우구이 먹었다가 국수 6그릇 먹을 돈이 새우 6마리에 날아가버렸네요.
비어라오는 저렴한 곳은 15,000낍에서 25,000낍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괜찮은 술집 안주는 70,000낍에서 200,000낍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살아 있는 안주일수록 비싸진다.
숙박은 1인실이 150,000낍렝서 300,000낍 사이면 잘 수 있고, 호스텔은 50,000낍에서 80,000낍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조식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
참! 이곳은 그랩이나 볼트 사용이 안된다. 대신 LOCA라는 라오스 앱이 있는데 이것을 다운받아서 사용했다. 신용카드 연결은 하지 않았고 이동시마다 현금으로 계산했다. 특이한게 다른 앱과 다르게 목적지 눌렀을때 예상 금액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금액이 계산되어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오토바이로 2키로미터 거리를 이동하고 20,000낍을 지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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